수능 성적이 4 5 3 5 3 4 예요 언수가외화생1생2 외궈는 백분위 88%라서 2등급 바로 직전에 있어서 표점은 높은 편이던데 수학이 48%라서 망했어요 언어랑 생1생2는 정말 죽어라 파서 항상 1,2등급 나왔는데 중요한 순간에 이렇게 되었네요..
지금 재수를 생각 중이에요 이 성적으로는 억울해서 도저히 못 가겠어요 전 생물을 너무 좋아해서 분자생물을 전공하고 싶은데 아빠가 지방대, 그것도 경북대 부산대 같은 국립대도 아니라 그냥 지방 사립 생물을 나와서는 니 꿈을 절대 펼칠 수 없다고, 서울로 못 갈 거면 1년 재수를 시켜 주신데요
근데 집이 별로 여유롭지가 않거든요 종합학원은 못 다닐 거 같고 단과학원은 모르겠어요 아빠는 단과학원 다니면 되지 하시는데 아빠한테 별로 부담 주고 싶지가 않아요.. 독학 재수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