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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렸어요...
게시물ID : gomin_999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매하세요
추천 : 12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14/02/12 20:12:22
요즘 독립하고, 원룸에서 혼자 살고있는
서울 오징어 입니다 ...

보람찬 하루일과 마치면
제가 집에 오면, 바로 옷하나씩 벗어 던지고,
노래틀고 덩실덩실 쉐킷쉐킷
두둠두둠칫 원투포나잇 리듬에 몸을맞기며
욕실로 향하는게 제 취미이자 낙인데요...

오늘 어머니가 와계셨네요...
건조대를 식탁근처에 놔서 발가벗고
쉐킷쉐킷 리듬타며 속옷 고르고 있는데...

어머니가... 추운데 베란다에서 등돌리시고 계시네요..
아마 빨래 걸다가 다 보신거 같네요...

하아... 서른살 넘어서부터
철들고 무게있는 아들로 살고있었는데 ㅠㅠ
ㅋㅋㅋㅋㅋ

어머니가 한시간째 식사준비를 하시는데 
저한테 밥먹으라는 말을 못거시다가
한마디 겨우 하시네요 ...

이럴려구 독립했니? 

ㅠㅠ

부꾸럽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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