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받고 있는 이 시대.

남이 내가 아니고 내가 남이 아니듯이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죠.

오늘은 문득 다양성에 대해 이상한 생각이 들어 철게로 왔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한다는게 개개인의 특성을 다름으로서 받아들이지 틀림으로서 받아들이지 말자잖아요?

그럼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사람도 개인의 특성이지 않나요?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윤리적인 기준에서 쟁점은 있을 수 있으나 무엇이 옳다그르다 정도의 판단이 서지 않는 경우라면.

전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가만보니 다양성을 강요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전여친이 저한테 객관적인 척하지 말라고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 다양함을 인정 안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 또한 존중하는 입장에선 존중해주는게 바람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