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25살 된 대학생 입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도 겸하고 있어요
일단 친구들이랑 가볍게 술 한잔 할려치면 맥주한잔만 시켜도 민증필수
영화관에서 19세 이상 영화관람때도 필수
아빠 막걸리심부름 하는데도 필수
편의점에서 담배 살 때도 필수
작은 동네 가게에서 나이드신 할머니들은 담배주시면서도
어린것이 블라블라 하시면서 인상 구기며 혀를 차신적도 여럿 됩니다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얘기하면 배부른소리한다 하지만
진짜 잊을만하면 스트레스받는부분이라 너무 힘들어요 ..
오늘도 하는 일 때문에 학생 학부모님 만나봽고서 면담을하는데
목소리는 안그러신데 얼굴은 완전 애기같으시네요 하면서 어머니 말씀하시는게
칭찬처럼 들을법한데도 괜히 아이 맞기기에 불안하다고 느끼셨음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고
하 ..요즘 예민해서인지 잡생각이많이드네요..
자기보다어린줄로 알고 나보다 어린애들한테도 무시당해온게 자꾸 지속되다보니
성격이 점점더 과격해지고 말투도 그렇게 변하는것처럼 느낍니다..
저같은고민가지신분은없는지 궁금해서 주절주절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