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카본 튜블러 쓰다가 작년 펑크 한번 겪고 맨붕와서...
그저께 15년식 시리움 slr 질렀습니다. 물론 중고죠.ㅎ
프레임에 비해 너무 과한거 아닌가 생각도 들었지만... 지르고 싶은건 질러야되서.ㅎ
일단 소감은...
확실히 50mm튜블러에 비해 항속성은 떨어진다,
대신 반응성이 좋다.
간지가 하락한거 같지만 나름 마음에 든다 정도네요.ㅎ
가평 방향으로 가서 딸기쥬스 찍고 돌아왔는데...
갈땐 순풍이었지만, 복귀땐 죽음의 역풍이었네요.
어린이날이어서 사람들도 많았고...
바람 잔잔할때 다시 한번 타봐야겠지만...
기변할때까지 더이상 업글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들 안라, 즐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