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학생들은
50분 앉아있고 10분 일어나 쉬고를 하루 6-7번 반복합니다
이것도 모자라 일찍 등교해서 자율학습 등등을 하죠
이 모든 것은 규율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이뤄집니다
만약에 한명이 기침을 한다고 해보죠
수업시간에 자리를 피해서 도망갈수 있을까요?
그렇게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감염될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학교에서 한명이 감염되면 삽시간에 퍼집니다
그런데, 학교가 휴업을 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나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학원에는 갑니다
사실상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학원에서 과외를 받으며 습득하는 내용이
중고등학생들에게 많습니다
학원 시설은 일반적으로 학교보다 공간이 넓지 않습니다
방은 좁고 학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는 곳이 많죠
학교에는 교육청에서 손소독제를 배치해라, 어떤 약을 배치해라, 열나면 신고해라 등등 조치를 취할수 있지만
학원은 그렇지 않습니다
학원은 누가 강제로 명령을 내려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습니다
성인은 어떻든 자기 앞가림을 할수 있죠
대중교통 이용할땐 마스크 쓰고
누가 고열이면 자리 피하고, 연차쓰고 등등 해서
각자도생의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강제적으로 학교와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지금 나라에서 빨리 어떤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