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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새] 피마새 시대의 나늬는 누구인가?
게시물ID : readers_9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愧天廻陽
추천 : 3
조회수 : 12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16 15:38:08
이 글은 초지를 위한 글입니다.

눈마새 시대의 나늬는 데오니 달비였습니다. 인간의 보늬는 보늬 당주가 있었고 나가의 보니는 카린돌이었지요. 레콘과 도깨비 보늬는 등장하지 않았으니 패스

그럼 과연 피마새 시대의 나늬는 누구였을까요? 일단 인간의 보늬는 헤어릿이 확실하죠. 나가/레콘/도깨비의 보늬는 등장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나니 역시 등장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일단 초지를 위해서 한 번 궁리해보겠습니다. 다음은 나늬일 수 있는 여성 후보군입니다. 나늬/보늬는 자매이니까 남정네는 자격 미달입니다. 글쎄요, 트랜스젠더는 알 수 없군요.

1. 아실
직접 '나늬'라고 불린 과거가 있는 여성입니다. '나늬'가 꼭 미모로 뽑히는 것이 아님을 미루어볼 때 차돌과 같이 '증오'와 '충돌'로 인간을 이끌었던 그는 나늬의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실제로 '그남자'라는 극렬빠돌이도 보유 중.

2. 정우
1후보인 아실의 영향력이 레콘들에게 한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반해 사람/레콘/도깨비, 이 세 종족에게 폭 넓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성입니다. 나늬의 발현태인 '모든 종족에게 사랑받는 여성'이라는 모습에 가장 가깝지요.

3. 니어엘
넵, 헨로 왕가의 시조일 것이 분명한 여성, 니어엘 부대장입니다. 동생 부냐도 그렇지만 니어엘도 레콘/인간에게 존중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앞선 두 후보에 비하면 약체인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4. 부냐
넵, 헨로 자매들은 시대를 풍미한 팜므 파탈즈임에 틀림없습니다. 스스로 빛나는 언니와 다른이들의 빛으로 빛나는 동생이지만 말이죠. 역시나 극렬빠돌이 보유 중.

5. 세레지
인간과 레콘을 말빨로 찜쪄드시는 능력의 보유자입니다. 도깨비 정도는 식후 입가심 정도의 말빨만 세워도 보내버리실 수 있을 듯. 그 능력에 경의를 표해 일단 후보군에 등록은 했지만 앞선 후보들에 비하면 나늬로서의 매력의 영향권이 좀 협소하다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6. 데오니 달비
아, 이건 예상하시는 분들이 적으시더군요. 눈마새 이후 약 57년가량의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눈마새 시절에 20대 초였을 데오니 달비가 피마새이 시절에도 생존해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나올 필요가 없어서 등장 안했을 수 있지요.

네, 이상이 제가 생각하는 피마새 시절의 나늬 후보였습니다. 제가 얘기 들었던 후보 중 가장 의외였던 후보인 인물은 파노의 며느리였군요. ^^

전 아실이 나늬일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만, 여러분은 누구를 나늬로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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