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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익사팅한일 ㅋ
게시물ID : animal_124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시민
추천 : 1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5 21:24:55
초등 1학년 아들 숙제로 고분 및 박물관 견학이있어 놀러갔다가 본일임 ㅋ

1 넓은 잔디에 원형으로 무대처럼 만들어놔서 애고 어른이고 개고 정신없이 뛰어놈

2 어디선가 누렁이 큰개가 등장 뜨등 ㅋ

3 딱 봐도 새우깡같은 똥싸는개들 일제히 의식하며 부랴부랴 주인찾아다니기 시작

4 콜라500ml 사이즈 싸제길것같은  누렁이 조타고 이개저개 따라다님 

5 작은개 견주가 지개 끌어앉으며 누렁이 안면에 니킥시전

6 누렁이 주인이 졸라 놀라며 아저씨 불러 그때부터 둘이 욕시전

7 행인들 하나같이 큰개는 목줄왜안하냐 소리침

8 누렁이 주인여친이 소리치길 여긴 원래 목줄없이 노는곳이다 ㅋ

9 니킥시전견주가 무슨소리야 여기 목줄안하면 벌금50이다 이지랄 지개도 목줄없이 놀고있엇는데 ㅋ 

보다보다 내려가서 둘다 귀때기 한찰씩 날려주고 싶었는데 걍 아들델고 빠져나옴 

그전부터 작은개들 놀아싸코 인간애들까지 뛰고하니 혹시나 개 밟을까싶어 오히려애들한테 조심하라고 소리쳣는데 이게 무슨짓인가 싶음

사유지아닌 나라땅인데 입구에 개목줄하라고 해놧는데도 눈알은 지 개새끼 본다고 못본건지 개념도 없고

지 개새끼 큰개한테 도망쳐다니는게 불쌍한지 꼬리치며 놀라고 오는데 니킥날려싸코 

언젠가부터 잔디가 있는곳은 개만 놀아야된다는 공식이 생긴거같음 

놀긴놀되 목줄좀하고 컨트롤좀 잘합시다 

나도 수란잔하면 개되는데 어제상황엔 퍼뜩 소주한병나발불고 왈왈거리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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