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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피살사건
게시물ID : accident_2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드립니多
추천 : 0
조회수 : 24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8 18:06:39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br /><br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해 주십시오. 실제 사건을 기초로 하여 작성되었으므로 충분한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 바랍니다. 범죄 등의 불법적인 내용 및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일부 포함되었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br /><br />주의. 폭력적이고 잔인한 내용이 포함된 문서입니다.<br /><br />본 문서와 하위 문서는 폭력적이거나 잔인한 내용에 대한 직접적, 간접적인 언급 혹은 설명을 포함합니다. 열람시 주의를 요하며 원하지 않으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br /><br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IS가 국제 사회에 위협을 가하는 가운데 11년전 한국에서도 IS(당시 명칭 자마트 왈 타우히드 왈지하드)의 희생자가 나왔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쓴다.<br /><br />이 사건의 희생자 김선일(金鮮一, 1970년 9월 13일~2004년 6월 22일, 향년 만 33세)은 한국외대에서 아랍어를 전공한 후 가나무역에 통역사로 입사해 2003년 6월 15일 이라크에 갔다.<br />그 뒤 2004년 5월 31일 팔루자 부근에서 트럭을 타고 이동하던 중 IS에게 인질로 납치당했다.<br />같은 해 6월 21일 IS는 김선일의 영상을 한국 정부에 보낸뒤 김선일을  살리고 싶다면 한국군을 이라크 전쟁에서 철수하라고 협박했으나 정부는 이를 거부했고 다음날 협상이 결렬되자 IS는 김선일을 참살하고 그 영상을 배포했다. <br />같은날 김선일은 팔루자 인근 도로에서 시신으로 발견돼었고 그 뒤 시신은 한국으로 송환돼었다.<br />이들의 처벌은 일단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 경찰은 이들이 IS의 조직원이란것만 빼면 그들의 신원을 알수없기에 현재는 수사를 중단했다.<br />한때 故 김 씨가 선교 목적으론 비자가 안나와 가나무역에 취업해 편법으로 간 것이라며 책임을 분산시키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김 씨는 대학원 학비마련을 위해 미군의 군납업체 직원으로 이라크에 취업했다가 납치를 당한것이다. 김 씨는 가나무역에서 통역사를 구한다는 합법적인 공고를 보고 지원 합격하여 1년 계악직으로 이라크에 떠난 것일 뿐이다. 김씨가 선교에 관심이 있었고 개신교에 몸담았던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를 가지고 샘물교회 납치자들과 김 씨를 동일선상에 올리는것은 명백한 잘못이다.<br />사실 이 논란의 개신교 자체의 민폐가 더 크다. 김선일 사후 열사 등을 주장한 것은 다름 아닌 개신교였단 사실. <br />게다가 이력서 자체에는 신학과 경력이 기재되지 않고 있고, 선교 활동을 했는가 하지 않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br />사후 개신교 측에선 매년 추모행사를 하였다. 그리고 한 교회에선 이왕 죽을거면 끝까지 전도의 모습을 보여야지 왜 벌벌 떨며 죽었냐며 탓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결국엔 선교자로 지정하려는듯 하다.<br />국내의 이슬람 단체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밀며 이슬람 교도들은 평화를 사랑하며 폭력과 살인에는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저들은 알라의 가르침을 제대로 어기고 있다, 왜 애꿎은 민간인을 죽이는 것이냐"라고 하였고,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은 혹시라도 있을 폭력 사태를 우려하여 경찰이 배치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아무런 사태도 일어나지 않았다.<br />그 뒤 유족들은 국가에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으나 패소하였다.<br />故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br /><br /><br />
원래는 공게 글이었으나 게시판 맞지 않아서 사건사고게에 올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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