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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중학교 살인 사건을 아십니까?
게시물ID : accident_2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트색소녀
추천 : 3
조회수 : 2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0 22:21:34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 및 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해 주십시오. 실제 사건 및 사고를 기초로 하여 작성되었으므로 충분한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 바랍니다. 범죄 등의 불법적인 내용 및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일부 포함되었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의 관계자의 본명을 공개하실 경우, 명예훼손 등으로 처벌을 받을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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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일 부산의 개성중학교에서 발생한 우리나라 최악의 학교폭력 사망사건중 하나로, 동급생을 무자비하게 구타해 죽게 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방송된 사건인데 그것이 알고 싶다와 피해자 어머니가 쓴글(인터넷에 돌아다니는)의 사건 경위가 다르다. 명예훼손 우려로 인하여 이 글에서는 둘다 적기로 했으며 어느쪽이 진실인가에 대하여는 알아서 판단하길 바란다.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분 ==
이 사건의 가해자 A군은 학교 내외에서 유명한 일진이었다. 싸움도 매우 잘했는데, 권투를 잘하는 학생과도 맞장을 떠서 이겼다는 카더라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서 돌았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도 A군 앞에선 언제나 조심스러웠다. 또한 시험기간엔 받는 스트레스의 양이 늘어나서 친구들 사이에선 A군을 건드리지 않는게 암묵의 룰이었다. 하지만 A군은 학교 내에서 크게 싸움을 벌인 적은 없었다. 아무래도 학교 내에선 물의를 일으키지 않으려 한 모양이다.
사건은 2교시 쉬는 시간에 발생했다. 쉬는시간에 A군은 이 사건의 피해자이자 초등학교 동창인 급우 B군과 함께 만화책을 읽었다. B군이 책장을 빨리 넘기자 A군은 '내용을 다 이해하느냐'고 물어봤고 A군은 책 내용에 관한 퀴즈를 내고 틀리면 손가락으로 때리는 벌칙을 줬다. B군이 계속해서 맞추지 못하자 B군은 많이 맞았다.
이게 화가 난 B군이 책을 집어던지면서 욕을 했고 이게 격노한 A군은 B군의 가슴과 머리를 마구 구타했다. 쓰러진 B군에게 A군이 의자를 던지려 하자 급우 2명이 그를 말렸고 잠시 망설이더니 B군에게 의자를 던졌고 그 의자에 B군은 타격을 당했다. 그 후에도 기절한 B군은 마구 구타를 당했고 지나가던 교사가 사건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응급처치를 했다.
병원 진단 결과 폐의 3분의 2가 파열된 상태였고 하루빨리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나흘 뒤 B군은 사망했다.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소문 ==
이 사건의 가해자 A군은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으며 키 178cm 체중 70kg의 거구였다. A군은 재학중인 학교는 물론 다른 5개 학교 일진회에서 '짱'으로 불렸다. 이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A군을 기피했으며 베프도 아니었으면 서로 말도 못했다. 거기다가 시험기간에는 자신의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급우들에게 화장실조차 가지 못하게 했다.
사건 당일 이 사건의 피해자 B군이 친구에게 전해줄 책을 전달하러 가다 A군에 몸에 살짝 스쳤다. A군은 왜 내 몸에 책을 스쳤는지 이유 5가지를 말하게 했으며 이유 1가지를 말할때 마다 A군은 B군을 한대씩 때렸다. 5대를 맞고 돌아가는 B군을 다시 불러 마구 구타하기 시작했으며 B군이 쓰러졌는데도 A군은 B군에게 발길질과 의자를 던지는 가혹한 폭행을 계속했다. 병원에 실려간 B군은 식물인간이 돼었고 수술도 어려운 상태였다. 결국 B군은 나흘 뒤 사망했다.
한편 학교측의 대처가 논란이 돼었는데 병원에서 학교는 차로 1분이면 충분히 갈수 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무려 20분이라는 시간을 허비했다.
학교 측은 당시 B군이 너무 심하게 다쳐서 급하게 병원으로 옮기기 보다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해 20분이나 응급조치를 한후 병원에 데려갔다. 즉, 학생이 쓰러졌는데 병원에 옮기기는 커녕 뻘잉여짓을 했다는거다. 이러한 점이 국민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다.
분노한 네티즌은 A군의 신상을 털어 마구 뿌려댔으며 이 사건은 언론에서 살짝 보도된후 묻혔다.
A군은 폭행치사 혐의로 소년원 송치가 결정돼었고 중간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것으로 보인다. 최종 판결은 불명.
그 뒤 A군은 개명해서 개성도등학교에 진학했다.
한편 A군이 버디버디로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을 똑같이 욕했는데 조작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2012년 페북으로 자신이 즐겁게 찍은 사진을 올려 많은 네티즌의 빡침을 유발했고 곧 그의 폐북은 폐쇄돼었다. 거기에 동명이인이 피해를 본건 덤. 지금도 반성은 하나도 안한건 확실하다.
한편 지금도 사건이 일어난 개성중학교 운동장에는 피해자의 추모비가 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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