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리를 선언한 이상 둘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고, 거기서 친구가 더 많든 보상을 더 주든 이미 다른 차원의 문제니깐요. 한밀아하던 사람은 그러던 말던 그냥 한밀아 하면 되는거죠.
그런데 어떤 (할 짓 없는) 헝앱 유저가 약팔이를 했고 소문은 랜선을 타고 퍼져나가며 원본조차 보지 않은 이들도 당연한 듯 액토즈를 까기 시작했습니다. 뭘로 표출되었는지는 아시죠? 과금러 보이콧, 일밀아 갈아탐, 한밀아 접음..
물론, 1차적인 원인은 그 헝앱의 모 유저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이는 액토즈에도 잘못이 있습니다. 당장 그 글만 자세히 뜯어봐도 이상한게 눈에 보이는데, '게임내 골드로 물약 구매' '홀로그램 리밋치' 문장을 본 사람들은 순식간에 '본섭 유저 차별이네' 란 생각을 했죠.네, 저도 그랬습니다. 액토즈가 평소 운영을 잘해왔다면 보면서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도 분명 있었을테니 말이죠.
아무튼 이 논란을 계기로 액토즈도 나름 반성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 모든건 약 판 놈이 잘못이다'라고 치부하는건 액토즈의 자기위안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덧. 어쨌든 전 헝앱이 싫어요. 가까스로 유지해오던 한밀아 위키 관리자분 멘탈 부숴서 위키 닫은 것도 헝앱쪽 유저들이였으니 말입니다. 후.. 덧2. 액토즈 입장에서는 고소미라도 먹이고 싶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