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6월까지 하고 접었다가
올 2월~4월까지 하고 다시 접었다가
요새 할게임이 없어서 다시 복귀했습니다.
몇가지 원칙을 두니까 스트레스 안받고 할만하네요 ㅠㅠ
그간 강적 요정 등등은 전부 풀돌을 목표로 했었는데
지금 사용하는 덱이 어느정도 쓸만하게 갖춰져 있고
다른 애들을 굳이 풀돌할 필요 없다고 생각되서
1. 모이는 만큼 모으자 (풀돌, 키풀돌에 연연하지 말자)
라는 대 원칙을 세우고 나니까 할만해지네요 ㅠㅠ
고통에서 해방 ㅠㅠ
그리고 확밀아하면서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들 중 하나가
친구 관리였습니다. 계속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지금 때려도 되나? 이정도를 순삭으로 판단해야하나?
내가 혹시 스틸한건 아닌가?
실제로 실수로 잘못 때린다던가 하는 부분들도 있었고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다른 유저들과의
관계 형성이 좀더 많이 요구되는 게임이다 보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2. 친구는 모으지 않고 그냥 솔로잉만 한다
라는 두번째 조건을 내거니까 또 괜찮아 졌어요
(지금 친구들은 최소 접속 2개월 이상 넘은 사람들)
요정알림에서 해방되었고 ㅠㅠ
그냥 내꺼 내가 때리면 되니까 시간 확인 안해도 되고
덕분에 카드 획득량은 상당히 적지만
그래도 제법 모이더라구요 며칠 남았으니까 풀돌 가능할거 같기도 하고
이번 시즌은 그냥 서브드랍들 랜덤 강화하는 재미로 하게 되네요
주로 사용하는 카드
2배수 카드랑 전멀린 빼곤 전부 힐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