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았던 밤샘과 지리한 마라톤 조별 과제 회의를 끝내고 밀아를 하면서 집에 가는 길이예요! 교수님 욕하면서 머리 쥐어뜯다가 다니카 엉덩이를 툭툭 두드리니 행복하오.ㅜㅜ 물론 집에 가면 개인 과제가 두 개 남았지만! 조별 과제 발표담당이라 이십분짜리 대본을 전부 외워야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완벽하게 행복하네요ㅜㅜ 개인 과제야 밀아하면서 해도 되니까, 조별 회의하면서는 폰 못 꺼내겠더라고요. 그래도 애들이 착하고 성실해서 좋았어요. 이름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