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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야생동물을 봤을 때, 대처법
게시물ID : animal_109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DDH
추천 : 4
조회수 : 23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15 01:43:43
동물게시판에 가끔 새줍, 너줍 등 야생동물을 줍고 당황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애들을 주웠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알랴드리겠습니다.
 
첫째, 포유류가 위험한 이유
 너구리나 고양잇과 동물을 주웠을 때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진짜 위험한 행동입니다.
 너구리는 광견병이나 개홍역을 쉽게 전파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개홍역에 걸린 너구리가 동물병원 안으로 출입할 경우에 그 동물병원에 있는 모든 개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경과를 거치게 됩니다)
 따라서 개과, 고양잇과 등 다친 포유류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꼭 반드시 야생동물 구조센터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둘째, 조류를 발견했을 때
 조류는 보통 물새류와 맹금류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맹금류의 경우 직접 조치를 취하려고 하다가 크게 다칠 수 있으니깐 꼭 신고해서 전문가가 포획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물새는 기생충이 바글바글 합니다. 물은 기생충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물새는 기생충의 보고입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미쳤음. 보고있으면 소름 돋아요
 따라서 이 경우에도 꼭 신고 해 주세요.
 비둘기 둘기둘기 둘기 비둘기가 위험한 이유를 적고 싶은데 필력이 딸리무ㅜㅜㅜ 비둘기 그냥 조심하세요 꼭 신고하셔야 됩니다. (특히 새키우는 사람)
 
셋째, 개,고양이 안받습니다.
 야생동물 구조센터는 원칙적으로 야생동물만 다룰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개, 고양이를 보고 신고 하셔도 출동할 수 없습니다.
 개, 고양이의 경우에는 안타깝지만, 유기동물 보호소에 연락 하셔야 됩니다.
 
야생동물 구조센터는 기본적으로 각 도에 한 곳씩 있습니다. 만약 야생동물을 발견하신다면 아래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야생동물, 유기동물)  031 - 867- 9119
경상남도  055 - 754 - 9575
경상북도  054 - 855 - 8683
제주도     064 - 752 - 9982
전라북도  063 - 270 - 3774
경기도     031 - 8008 - 6210
충청북도  043-216-3328
충청남도  041-334-1666
강원도     033 - 250 - 7504
전라남도  061 - 749 - 3898
부산        051 - 203 - 9977
울산        052 - 256 - 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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