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양이 예방접종 2차를 맞추러 갔습니다.
1차는 전주인분이 해주셔서 2차를 처음으로 맞으러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1. 심장사상충
지금은 모기가 거의 없는 계절이라 굳이 맞을 필요는 없고
모기들 생기는 내년 5월쯤에 맞으면 괜찮다네요
모든 모기들이 물려서 바로 걸리는 건 아니고 그 병균을 가지고 있는 모기한테 물리면
아야하는 거래요,
근데 강원도쪽 사는 모기는 굉장히 위험하다네요.
그리고 우리아가는 무조건 집냥이로 키울거라 맞을 계획없지만 모기 심하신 분들이나
외출냥이는 필수 인 듯...
2. 4차 예방접종
3차까지만 맞추면 4차부터는 집냥이들은 딱히 맞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3. 눈꼽!!!!!!!
우리 아깽이 씨가 눈꼽이 노란데요
이게 위험하대요 ㅠㅠ 결막염 위험이 있다네요
갈색눈꼽은 노란눈꼽에 비해 괜찮은데
노란눈꼽끼시는 분들 애기 잘 지켜봐야 될 거 같아요
특히 눈 잘 못 뜨고 그러면,,,
전 눈은 잘 뜨는데 눈꼽이 잘 껴서 안약 받아서 냉장보관중이예요!
주사 맞으면서 날 쳐다볼때 그 미안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듬 ㅠㅠ
그리고 9월9일생인데 몸무게가 1.01인데 마른편이라네요
3차맞으러 가기전까지 폭풍살찌워서 돼냥이로 키워야겠더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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