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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어이가 없어서...
게시물ID : animal_11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룸구조설
추천 : 2
조회수 : 12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21 01:41:14
몇일전 길냥이를데려온 친구사진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친구가 데려오고는 아버지가 생각외로 심하게반대하셔서 방안에서길러야만 하는 상황이었지요.
그정도는 아버지도 괜찮다하셨거든요.
그러다 그친구의 제가아닌 다른친구가 그렇게 가둬두는것이 불쌍하지 않느냐면서 우리집은 키울수있다며 억지로 데려갔습니다.
원래 제가 어제첨으로 고양이와 만남을 가지려 했지만 그친구가 너무 빨리만나고 싶다며 일찍데려갔다네요.
냥이는 그친구의 오빠가 기른다고하더랍니다.
그런데 이게왠일? 오빠가 군대간다고 머리를 미셨다네요?장난합니까?지금오빠랑 할머니랑 사시는데 할머니께서 고양이를 싫어하셔서 오빠방에서 기른다면서 군대를 간다니요!!
그럼 놀아주고 밥먹여주고 똥오줌치우는건 누가합니까!!
할머니께서 하십니까?
그오빠 저번에 고양이기른적도 있고 예방접종비용이 비싸도 다댄다하길래 안심하고 고양이라 행복하길바라는 마음으로 보냈습니다.환경이 자주바뀌면 스트레스받을까 정들기전에 얼른보낸것도 있습니다만
그오빠 예전고양이도 집문을연사이에 나가서 잃어버렸다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건강상문제가있어 군대를 갈지안갈지 모른다고 치료받고 있다던데 확실히 군대안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친구가 ㄲ를수있는 여건도 안되더군요.
가장중요한 부모님의 허락이 없었습니다.
끝까지 책임질것처럼 얘기하더니 이게 무슨무책임한 발언입니까!!
그래서 친구에게따졌더니 '그냥 오빠가 알아서 잘 키울거야'랍니다.
군대를 간다던사람이 어찌 잘기를수 있겟습니까.
지금 고양이를 보낸 제친구는 안절부절해하며 고양이걱정중입니다.
그럴꺼면 당장 파양시키라고 그친구에게 전하라했더니 얘기한다고는 했는데 이친구가 소심한 성격이라 어찌될지는...
그리고 당장 다시데려온다해도 친구아버지가 생각보다 많이심하신듯해요.
어쩌죠.
정말 어이가없고 기가막혀서 말이안나오네요.
무슨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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