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에 사는 사람입니다.

저희집에 고양이들이 5마리 있습니다.

물론 모르는 고양이들입니다.문제는 서로 영역타툼으로 인한 소음으로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아 그전에 아는 지인이 집안에서 키우는 냥이가 있는데 자기가 직장에 나가면 집안에서 창만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집은 빌라인데 너무 외로워 보인다고 마당있는 저희집에 풀어놓으면 안되냐구?신경안써도 되고 밥만주면 된다라고해서 한마리가 저희집에 왔었습니다.

밥은 맨날 챙겨주고 있는데 밥만 얻어먹지 절대 와서 비비고 그런적이 없는 놈입니다.그러기를 1년이 다되갑니다.이름은 곰순이입니다.전주인이 그렇게 불러서 개명없이 그냥 곰순이로 부릅니다.내가 가까이 가면 미친듯이 도망갑니다.한마디로 곰순이한테는 저나 와이프가 그냥 밥주는 사람정도 입니다.

참고로 전 동물좋아합니다.절대 싫어하지 않습니다.집사람도 그렇고요.

겨울에 쓰레기자루 밖에 두면 아침되서 나가면 개판입니다.다 찢어져 놓고 내용물 다 끄집어 져서 밖에 골고루 나뒹굴고 있고 그렇습니다.하지만 이런건 상관없습니다.스카치테이프로 찢어진데 붙이고 쓰레기는 주워담으면 되니깐요.

하지만 문제는 밤만되면 영역타툼으로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다는 겁니다.

방법이 없을까요?솔찍히 자다가 이것들 싸움소리에 잠깨면 진짜 죽이고 싶을 정도입니다.사료에 청산가리라도 넣고 싶은 심정입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