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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바
게시물ID : animal_122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귤아저씨
추천 : 10
조회수 : 114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4/11 23:54:20
조금 있으면 저희에게 한 녀석이 가족이 되어 옵니다.
가족이 되어 오기까지 한달 남았네요.

좋으신 견주님을 알게 되고서 역시나..
인복이 좋기로 소문 난 저는..또 복이 왔는데 그 복이 가족(노을)이로 되어 올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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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년 가까이 키우던 호순이를 보낸지 2년 정도가 흐르고..
저희 집 옆에 아버지 공장에서 많이 돌봤어요. 집에서 자고 공장에 놀러다니던 녀석..이사 후엔 쭈욱 공장에 있었지만..
따로 훈련없이..자기가 알아서 다 깨우친 녀석이였죠.

가끔씩 가족 모두 모여서 호순이 이야기 할때는 정말 영물 이였다는 말이 한번씩은 나올 정도로 일화도 무지 많았어요.ㅋㅋ
 

들려 드리고 싶은데...일화가 많아서..하나 말씀 드리자면


나중에 호순이가 구름다리 건너기 한,두달쯤 2~3씩 안보이기 시작하더니 알고보니 주변 산으로 자기 묫자리 알아보러 다니던 거였어요.
나중에는 주인도 못찾게 멀리 묫자리에 가서 건넛을거에요...거의 숨 껄떡이는 일이 많아졌을때 쯤 어느 순간 안보이더니..영영 안돌아오더라구요..
 
 
 
 
 
 


그리고 2년이 흐르면서..

 

시바견을 알게 되고서 부터 쭈욱 가족으로 지내면 얼마나 좋을지..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머릿속에서 그림 그리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한달뒤면 현실로 거실이 됫던 집안 어디든 간에 노오란색 오줌으로 그림이 그려지게 되었습니다..ㅋㅋㅋ
견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진 않지만..견주님과 대화하다가 지식이 없다는걸 들통나고..이제는 공부를 시작하려합니다.
그래도..없는 지식보단..사랑으로 더 채울려고합니다.
사랑은 위대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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