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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믿기질 않네요,,,,
게시물ID : animal_124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이남
추천 : 2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9 19:51:38
안녕하세요. 

저는 일하면서 알게된 옆집 고물상에서 키우는 강아지1마리가 있었습니다.

옆집에서 키웟지만 바로옆이라 저도먹이도 자주줘서 많이 놀러왔었죠.

그렇게1년정도,,,,갑작스럽게 우리가일하는 창고를 옮겨야 했습니다.

그 개를몬본다는 사실에 정말슬펏어요. 사무실갈때마다 그 녀석이와서 많이 반겨주었는데,,,,,

이름은 쫑이에요. 사무실 옮긴지는 한달정도,주말마다 가서 매일먹이도주고 같이놀곤했죠.

그런데 믿기질않는일이 어제 벌어졌죠,,,원래 차타고 사무실앞에 딱도착하면 그녀석이 제일먼저

달려오는데 이상하게 어제따라 안오는겁니다.저는 주인집에 들어갔나하고 고물상앞마당을 10분정도 바라봤죠.

근데 아무런 인기척이없는겁니다. 느낌이 너무안좋았습니다. 그때 주인아저씨마침 오셧고 물어봤죠.

물어보니까,,,같이 키우고있는개한테 물려죽었다고합니다,,,,같이키우고있는개는 덩치가좀 컷습니다.

평소에도 쫑이를많이 괴롭혀서 얼굴에 이빨자국이 매번있었죠.그 말을듣고 눈물이 너무나서 일단 알겠다고하고

갔습니다.차를타고가는 도중에 정말 서럽게 운것같습니다.가슴도 너무미어지고 찟어질것 같았습니다.죽은것도 슬펏지만

더 가슴아픈게 쫑이를 마지막보던날, 앉아있는 저에게 다가오더군요.그전에는 먹이를지주지않는이상 단한번도 다가와주지 않았어요.

근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먼저다가와 제옆에 앉더군요.먹이도 주지않았는데 이제 많이친해졌다 생각하고 다시한번 찻았는데 이런일이 벌어졌죠,,,

줄것도 많이 사왔었는데.지금도 글올리면서 눈물이 너무납니다.원래 어제 글올리려햇는데 사진을보면 더 가슴아플것같아서 못올렸죠.

근데지금도 어제보단 많이나아졌지만 너무 슬프네요.

쫑이야,하늘나라에선 아프지말고 몸 건강히 잘지내.마직막날 날보던 너의 그 눈빛은 영원히 못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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