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냥남매 미루와 아루 집대성 1편
게시물ID : animal_128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찬바람™
추천 : 4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9 13:45:54
옵션
  • 창작글

처음 우리집에 왔을 때, 내 주먹보다 좀 컸던 너희들은...

아마 모든 것이 낯설었나보다.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을 찾으려고 하는 바람에 나는 하루종일 너희가 어디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간 건 아닌 지 노심초사해야 했지.




1263144657_IMG_6653.jpg





표정좀 보게..

1263144661_IMG_6675.jpg




며칠 뒤 드디어, 너희도 서툴고 나도 서툴었던 첫 목욕을 마치고 얼른 몸을 말려줬는데..

너희 눈에 남아 있는 불안감이 못내 아쉬웠어.


1263228183_IMG_6680.jpg





아깽이들이 늘 그렇듯, 서로 안아주고 핥아주다가 금세 코~ 잠이 들었지만.

1263228196_IMG_6708.jpg




이때쯤이었나보다. 너희 표정이 조금씩 바뀐 게.

캣타워도 이제 능숙하게 오르내리고 마침내 그곳을 너희 아지트로 삼았던 바로 그 날.

1263901794_IMG_6761.jpg
1263901797_IMG_6766.jpg





거실은 좀 추운데도 깔아준 이불을 마다하고..

거기서 5분만에 잘도 자더라.

1263901801_IMG_6776.jpg





이제 며칠 더 살더니, 세상 고민을 혼자 다하는 듯..

사춘기가 시작된 거니..

1263395602_IMG_6750.jpg





어머나...


1265271450_IMG_6800.jpg

출처 하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