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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김에..
게시물ID : animal_130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묘성애자
추천 : 4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0 07:52:36
저는 애니멀호더가 아니에요..묘구수가 많다고  그런오해를 받은적이 많았어요..남들이 버린 아이들..방치된아이들..냥줍해서 저한테 넘기는 아이들..그런아이들이 모이다보니 14냥이를 모시고 있어요..(구구절절이 사연을 적긴 힘드네요.책한권됩니다ㅋ)솔직히 애기들이많다보니 세심하게 다 챙길수는 없어요.이녀석저녀석성격이 다 틀리자나요..똑같이 이뻐해주고 잘못햇으면똑같이 화를 내야돼요.그게 제가 키우는 방식이에요..밥값 간식값 모래값 병원비..많이들죠..안아까워요..근데  주위에서 머라하는게 너무 싫어요..벌어서 다 냥이들한테 들인다..그러다 시집못간다..괭이는 요물이다 버려라..속상합니다...중성화 다시켯구 접종 다 하구 저 나름대로 보살피는데 작은집에 넘많다.애기들이 힘들겟다..욕심이다..오만소리 다 듣네요..술먹은김에 그런말햇던 사람들한테 머라하고싶어요..니들이나 잘해라고..아..눈물나네요..술먹고 적은글이라 두서가 없네요.모두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출처 술취해서 떠오르는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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