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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묘 가정이신분들 도움요청할께요 !ㅠㅠ
게시물ID : animal_132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딩디
추천 : 0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6 14:27:29
몇 번 성묘랑 아깽이를 동시에 한 집에서 길러 본 적이 있으나..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도 그 때 당시 성묘냥이 워낙 날카로운 성격에 예민한 성격이여서
혹여나 물어서 피보지 않을까란 생각에 사람이 간섭했더니  
서열이... 바닥을 보더라구요 ㅠㅠㅠ
이번에도 6~7개월 짜리 아이가 들어왔어요. 저희집 아가들이 3~4년 되는 아이들이라서 아깽입니다 ㅠㅠ


공통점은 다 어미를 잃거나 버려진 아가들이고 길냥이들입니다.
이차저차하다가 지금 3마리의 주인님을 모시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들어온 녀석이 정말 개냥이에다가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이라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형아들을 괴롭히네요 ㅠㅠㅠ
형아들도 아직 6~7개월인 애기냥이니까 물지도 못하고 도망만 다니는데...
첫째는 예전에 첫째랑 뭔가 예민한게 닮아서 같이 산지 한달이 되어가는데도
하악질 하네요 .. 조금은 나아졌지만 불안불안해요.
스트레스 받아서 병이라도 날까바..ㅠㅠ
둘째는 그냥 밥먹는것 빼고는 무념무상이라고 해야하나...
밖에서는 그렇게 애교쟁이더니 쉴 곳을 찾으니 애교는 커녕 이젠 그르릉 소리
두달에 한번꼴로 듣는 것 같아요..
둘째는 누가 버린아이더라구요 ㅠㅠ 중성화도 되어있고..
사람 잘 따르는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들에게 왕따를 받아서 혼자 쓸쓸히 가더라구요 ㅠ
그래서 안타까워서 데려온 둘째인데.. 막내한테 하악질도 안하고 ㅠㅠ
관심도 먼저 가져주고 착한아이라서 쫓기는 거 보면 더 맘이 아파요 ㅠㅠ


항상 가는 동물병원 원장님께선 고양이들 서열을 사람이 중재하는것은 정말 나중에 피 보는 일이라고 말씀 하셔서
세마리 같이 있으면 첫째와 둘째가 위 라는 걸 상기 시켜주기 위해
더 많이 이뻐해주고 있어요. (어디서 그러더라구요 더 많이 이뻐해줘야 한다고.)

고민이 너무나 큰 것이 애들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이지만 밑 층 분들께 너무 죄송해여..ㅠ_ㅠ
의자도 새벽에 넘어지고, 화분도 깨지고 층간소음 때문에 항상 밑 층 어르신분들 뵈면 죄송하다고 인사하는 것도
죄송할 지경입니다 ㅠㅠㅠ

으어ㅓ어어어 너무 이야기가 길었죠 ? 맘이 급해서 쓸떼없는 이야기까지 덧붙인것 같네요.
결론은 !!!!! 다묘가정이신분들 서열정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 
출처 저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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