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근처 애견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몇 장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형견 4총사 중에 서열 2위래요. 타이슨. 정말정말*3 얌전하고 사람 좋아해요

카페 중앙에 있는 의자 밑에 들어가서 자는 모습이 자주 목격

 

그레이트 피케니즈..?? 아무튼 상근이개 백곰이. 가까이 다가오면 솔직히 약간 움찔하게 됩니다만

훈련을 너무 잘 받아서 늠름하고 말도 진짜 잘 알아들어요. 핵귀염.

 

식사 후 단체로 누우심. 앞에 염색한 애기는 차우차우라는 견종인데, 털 워낙 북실북실하고 길어서 여름에 축 늘어져 있는대요. 잠도 많음.

 

얘도 백곰이...

맨앞에 있는 셔틀랜드쉽독은 9살 할머니개라는데 진짜 꽃미모에요. 털도 너무 이쁘고..

닥스훈트는 저한테 잘 안와서 모르겠고요ㅎ 저기 뒤에 푸들이는 사람한테 잘 안겨있고~ 완전 얌전합니다

 

 

하얀애기 이름은 도도에요. 사람한테 정말 가만-히 안겨있는 완전 순딩이었어요

 

 

 

 

간식 준다니까 모여든 애들

 

타이슨 뒤에 있는 차우차우는 이름이 찐빵이에요. 찐빵같이 생겼습니다. 쓰다듬거나 막 만져도 꿈쩍도 안함. 더워서 그렇대요ㅋㅋ

저 뒤쪽에 보이는 골ㄷㅡㄴ 리트리버가 이 가게에 마스코트이자, 사진에 보이는 대형견 4마리중 서열 1위에요~

힘이 쎄고 싸움도 잘하지만, 성격이 온순해서 소형견들을 오히려 잘 챙겨주고 욕심도 별로 없더라구요^^ 간식도 잘 양보합니다

카페에 사람 들어올때마다 가장 먼저 마중나가고, 사람 나갈 땐 배웅하더라고요. 진짜 완전 똑똑해요.

 

뒤에 까망이가 서열 2위 타이슨~ 위에서 소개한 백곰이가 서열 3위구요~ 백곰이 옆에 살짝 보이는 단모 리트리버가 서열 4위에요.

 

찐빵이는 다른 개들이 오든지 가든지 상관 안하더라고요. 그냥 귀찮아해요.ㅋㅋㅋㅋ 그게 또 매력.

 

 

이상~

개털 알레르기 있어서 개 못키우는 여징어의

애견카페#귀여움#성공적 후기였습니당:)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