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밥을 주다 보니. 아픈냥이 들이 많이 보여.치료해주고.중성화 해주고. 시간지나 정들다보니.다시 길가로 내보낼수 없어. 키우다 보니 7마리의 냥이와 살구 있어요.
전에 살던곳에서 냥이땜에 시끄럽다 해서. 마당있는 단독주택으로.5마리 냥이와 생면부지인 이곳으로 이사까지 하게 되었구요 이사오자 마자.마당에 있던 길냥이2마리가 지발로 들어와 7냥이가 되었어요.
솔직히 고민많이 했었죠. 대식구이잖아요. 근데.걱정과는 달리 넘 행복하더군요. 각자 다른웃음과 행복을 주어서 .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굳이 사람과 사귀지 않아도 외롭지가 않아요. 사람 사귀는것도 별로좋아하지도 않고요.
근데.제가 프리렌서라 이곳 지방으로. 내려오니 직업구하기가 쉽지않아 . 식당알바를 나가게 되었죠. 아이들이 많으니.들어가는비용이 만만치가 않잖아요. 그렇타고 계속쉴수는 없고요
초보라 그런가. 대형전기밥솥에 다리를 데에 진물이 질질 흐르고. 칼질을 많이해 손이 붓고 물집생기고.. 그런데요.더아픈건. 텃새가 넘심하고. 사공이 넘많아 배가 산으로 가겠더군요. 누구말을 들어야 하는지. 사람 바보데는거 참쉽더군요. 힘든일 하는데 서로 따뜻이 대해주면 안되는것인지
틈틈이 7마리의냥이들 사진을 보니. 힘들고 슬펏던 감정이 사르르 녹아버리더니. 저절로 웃음이 지어 지더군요.ㅋㅋ~~ 이만하면.저 행복한 사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