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을 그냥 데이트용 아이들 용으로만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내일로로 여수 온김에 여스expo 아쿠아리움을 들렸습니다.
제가 사진을 정말 못찍어서 아래 같은 사진 밖에 없지만.. 여튼 사진으로만 보고 동물원이나 이런 곳에서 멀리서 봤을땐 귀요미였거든요?
근데 가까이서 보니 이게 웬걸 온몸이 근육근육하네요
캥거루 사진 본느낌이였달까요?
귀엽게 훌라후프나 공으로 노는데 몸을 비틀때 배(로 추정되는 위치)에 선명히 보이는 복근(으로 추정되는 무언가) 자세히보니 등(생략)에 보이는 근육
맞으면 아프겠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고래랑 철갑상어 보니 아 왜 고래가 포유류인지 알거 같았습니다. 철갑상언 보면 아 생선이네 싶은데 고랜 보니까 근육이 ㅎㄷㄷ..
ps 근데 여수 아쿠아리움에 마린 라이프관에 왜 라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