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오유 유저분들의 의견에 따라 아무래도 연재종료를 하는게 낫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몇 분들은 그럴필요 없다고 하셨지만 매번 콜로세움을 열면서까지 연재할 필요성이 못느껴졌습니다.

 

애착을 쏟았던건 사실이나 어디까지나 의외로 보는사람이 많고 호응이 좋아서 열심히 썼던것이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법이지요.

 

 

저나 몇몇 소수의 분들의 의견이 어떻든 아마 다수의 의견은 변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유의 유저분들이 싫다는데 굳이 제가 반대를 무릎쓰고 글을 계속 연재할 이유도, 그럴 자격도 없단걸 압니다.

 

응원해준분들, 독려해주던 분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글만을 종료하는것이 아닌 오유 자체를 접음으로써 아마 게시글로 다시 돌아올순 없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