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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돼냥이들 변천사....
게시물ID : animal_139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GKIM
추천 : 14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5/09/04 17: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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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을구
우리집 첫째, 유일한 공주임.
몸집이 제일 작아서 서열싸움에서 질까봐 일부러 오냐오냐 오구오구 하고 키워서 잘삐짐.
덩치가 젤로 작고 힘도 약한데 서열정리가 잘 됐는지 나머지 남자놈들이 못덤빔. 심지어 싸워도 얘가 이김. (남자놈들이 져주는걸지도...)
대신 그 누구도 하지 못한 산책이 가능한 냥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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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구
원래 독구 라고 이름지으려다가 동글동글 귀여워서 동구됨
소심하고 겁 많고 사료욕심 많음. 사료만 먹고 7.5kg까지 살찜
왠만한 상자는 들어가면 몸 끼는데 자꾸 꽉 끼게 들어가서 잠
맨날 배보이면서 손 뻗어서 만져달라고 유혹하는게 취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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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구
내동생 이름따서 철구가 됨
다른애들은 다 치즈로 태어났는데 혼자 턱시도 입고 나옴 . 저 눈빛에 반해서 데려옴
다리가 너무 길어서 기형인줄 알았으나 그냥 다리가 긴거였음..
잘생긴 청소년묘 시절을 지나.. 
털밀어놨더니.. 볼품없어진 상남자가 되버림.... 근데 아직까지 자기전에 잠투정으로 내 손가락 빨다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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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구
친구네 동네 사람들한테 참치, 소세지 등등 구걸하면서 살다가, 친구가 납치해옴..
데려오고나서 자세히보니 온 몸에 피부병....... 임마 약으로만 몇십만원 나갔음.
피부병 고쳐서 뽀송뽀송하게 만들어 놨더니.. 나머지 세놈이  피부병 옮아서 또 수십만원 씀 ..
어쨌든 지금은 나만 보면 눈이 하트가 되는 것 같음. 날 너무 좋아함....


2012년 9월부터 남자친구랑 기르기 시작해서 이제 결혼하고 이사도 함.
4냥이도 맨날 원룸 창문도 제대로 없는데서 지내다가 아파트로 고층으로 이사했더니 창밖 보면서 햇빛 쬐는게 하루 일과임..

남편이 동물게시판 아무리 봐도 우리새끼들이 젤로 이뿌대서...ㅎ
예전 애기때 사진 쭉 보다가 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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