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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탈출냥이
게시물ID : animal_140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리노을
추천 : 11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17 2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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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스파이더걸 라온.

그녀의 탈출본능이 다시 깨어나다!!!!

(ㅜㅜㅜㅜ)




설마설마 했던 일이 벌어졌어요.

라온이가 180cm짜리 네트망 담장을 올라타고 있는 것이었어요!

라온: 끙차끙차
(@0@ 오마이갓!!!)






생각보다 너무너무 쉽게 정상까지 올라가더라구요 ㅠㅠ (무서븐 기지배)

라온: 이정도는 껌이죠 ~ ㅎㅎ





라온이의 탈출극은 이젠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네버엔딩스토리인가봐요,, 그녀의 탈출은 계속 컨티뉴~~

라온: 이 참에 007 본드걸로 취업해야겠다냥~






그러고 보니, 여전사 포스도 살짝 나는것 같기도 ㅋㅋ

( 쫙 벌어진 발꼬락~ ㅋㅋㅋ)





막상 올라가긴했는데 내려오긴 겁나나봐요..

( 올라가니까 무섭지?? )




라온이 발이 미끌~ 

( 순간 제 심장도 땅바닥을 한번 쳤었다죠! 덜컹~)

라온: 괜히 올라왔나;




그래도 표정은 겁먹지 않았어요. 또롱또롱

어떻게 하나 잠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 발은 부들부들 거리지만, 눈빛은 살아있다냥 )





꽤나 무서울텐데도 낑낑거리지도않고,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안간힘을 쓰더라구요 ㅋㅋ

라온: 난 할수 있닷!!




라온이는 정말 못말리는 말괄량이에요!!

( 너 참 대단하당~~)




그렇게 위험한 곡예를 즐기고 있는 라온이를 더는 못보겠더라구요 ㅎㅎ;

(부들부들)



결국 요 괘씸한 공주님은 제가 내려드렸답니다.

라온: 힝~~



라온이의 호기심은 정말 못말려요. 
기지배가 겁도 없어서 ㅋㅋ
노을이하고 라온이가 마당에 나가면
누가 먼저 지붕에 올라가나
시합할 듯 싶네요 ㅠㅠ

요 이쁜 천방지축 아가씨 좀 누가 말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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