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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불러
게시물ID : animal_141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리노을
추천 : 4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2 10: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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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고양이도 강아지들처럼 ~ 

예삐야~ 우쭈쭈~~불렀을때,

 우다다다 달려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집에 여러 고양이들이 있지만

이름을 부를때, 

손에 간식이나 장난감이 없다면

그냥 쌩~~ 한다지요.


하지만 but 

수리는 다릅니다^^



고양이님과 놀고싶은데,

소파에서 일어나기 귀찮을때!!

(감히 인간주제에!!!)

그때 수리를 불러주세요!! ㅎㅎ




(수리~~~야~~)

수리 : 응?





(수리야~~)

수리: 아~ 귀찮은데;;;





귀찮아하는 표정을 지으면, 
더 열정적으로 수리를 불러줍니다.

( 툭툭툭툭~~~ 수리야~ 수리야~ 수리야~)

수리:  하....






앗.. 못들은척 잠깐 튕겨주네요.

수리: .. 못본 걸로 할게요.





( 으흐흐.. 본거 다 알고 있어 ㅋㅋ )

계속~ 귀찮게 수리를 불러줍니다.

수리: 음.. 모가 있나?





못 이긴척 와주는 착한 수리~^^

수리: 이번 한번만




(부비부비~~조아조아~^^)





(쓰담쓰담~~)




역시 불러주면 오는 건 너밖에 없고낭~~>_<

 수리: 왜 자꾸 불러~~ ( -_-^^^)



생후 한달반만에 엄마와 일찍 떨어져서

저희집에 오게 된 수리~

그래서 그런지 저희 집사부부를 엄마아빠처럼 

잘 따라요.

수리야~ 부르면 두발 총총총 거리며

와줄때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가끔 다른 고양이들한테 

예민할때도 있지만 ㅋㅋㅋ

저희한테는 너무 착한 딸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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