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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도 데모도 패션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게시물ID : animal_143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시샤
추천 : 7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1 17:13:09
동물보호라고 패션으로 하는 사람이 없을까.

제목이 게시판과 안 어울려서 잘못쓴건 아닌가 하셨쥬.

거 왜 대표적인 사례가 다른나라에 개먹지 말라던 브리짓도 바르도라던가.

중국산 거북이들을 방생이랍시고 개천에 푸는 멍청함 돋는 사람들이라던가.

평균수명 5년짜리 동물이 사람손에서는 15년 살거였는데 불쌍하다고 한다거나

사냥당하는 동물이 불쌍하다고 사냥하는 동물을 방해하는.

(여기다 최근 이슈 쓰면 반대달릴까봐 그건 패스)

진지하게 동물보호라는 것에 대해 사유하고 옳은길인가에 대해 공부하는게 아니라

아 난 이걸하고 있으니까 선한 사람이야라는 자위나

집에서 못기르지만 이렇게라도 라고 생각하고 

불쌍하잖아 라고 감성으로 하는게 동물 보호가 아닙니다.

자연 생태계에 미칠 영향 인위적 개입이 불러올 연쇄적인 영향의 고려없이 일을 벌이면.

1926년 옐로우스톤의 늑대사냥이 6년간에 걸쳐 일어나고

엘크의 수는 급증합니다. 와 신난다. 그러고 어떻게 됐냐구요?

초지가 파괴되고 숲이 파괴되고 습지가 사라지고 

수많은 물고기 새 양서류 파충류들마저 살곳을 잃었습니다. 

미국의 병크를 봤으니 중국의 병크를 보죠.

벼를 탐하는 참새를 보고

마오쩌둥이 참새를 보고 참 나쁜 새다(어??? 이말투 ㅂㄱㅎ?)

대대적으로 참새를 때려잡고

풍작이 왔을까요 

극심한 충해로 크리티컬을 맞습니다.

참새는 쌀만 먹은게 아니라 엄청난 벌래를 소비하고 있었거든요. 

(뭐 특정 동물이 쥐를 잡을 것이다라는 신앙은 나중이 이야기하죠.) 

인간이 눈에 보이는 동물 몇개를 필요가 아닌 감정적으로 죽이고 살리고 하는순간 오히려 

자연은 피똥을 쌉니다. 몇몇 생각없는 선의인지 가식인지 때문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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