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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간택당했어요...
게시물ID : animal_145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미키
추천 : 12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11/07 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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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비가 오고 추웠죠.
 
어머니가 사우나에 다녀오시는 길에 아기냥이 한마리를 봤대요.
어머니가 그냥 에구 딱하다. 하는데 얘가 어머니를 졸졸 따라 오길래 저희 집에 모시고 있는 피망님(길냥이, 1년 6개월 추정) 갓 주워왔을 때 생각도 나고 해서 만져줬더니 골골송을 부르며, 어머니가 집으로 오시는 길 내내 따라오길래 비도오고, 애기는 삐쩍 말랐구해서, 집에 와서 사료랑 물을 줬죠.. 간식캔도 좀 주고, 허겁지겁 너무 잘먹어서 다 먹어버렸길래 또 줬다 하시더라구요.
 
친화력도 좋아서 침대위에 떡하니 가있고, 거실도 두리번 거려보고, 다 좋은데..
 
애가 허피스 인거 같아요. 근데 기존에 저희 집에 있던 주인님은 허피스를 앓은 적이 없거든요.
혹시 같이 두면 전염될까요?
 
오늘 병원 데려갈 생각인데, 허피스 치료는 기간이 어느 정도 소요되어야 완치될까요? ㅠㅠ
그리고 현재 계시던 주인님이... 하악질을 많이 하시는데,, 친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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