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우리 부추 입양해 왔을때 사진을 왕창 올렸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이번에 미용이 이쁘게 잘 된거 같아서 또 올려요~!!
현재 태어난지 7개월 하고도 10일정도 됐고 몸무게는 약 3.7키로 나가네요
턱주가리가 나와서 제가 농담삼아 비싼돈 주고 데려왔는데 턱주가리 나왔으니까
니가 애견샵 직접가서 환불 받아와라!!! 라고 부추한테 농담하곤 합니다..ㅎㅎ;;
사진 쭉 갑니다~! (황정음 닮음 주의)
위 사진들은 부추를 데려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입니다.
아휴 말썽을 딱히 피우진 않았는데 워낙 활발해서 나중에 지랄견 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죠
근데 전혀 그런것 없고 애교도 너무 많고 장난치는것도 너무 좋아하는 귀염둥이가 되었네요 ㅋ
처음으로 목욕시켰을때 입니다.
초점이 나간듯 한 저 표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직접 미용한번 시켜보겠다고... 건드린 결과물입니다.
곰돌컷 하려고 했는데 자르다 보니 투병컷 됐습니다..
망연자실하여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눈물도 좀 맺혀있었던 것 같아요...
미용하기 전 꿈나라로 떠나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집에 황정음이 왔습니다.
근데 돈은 벌어오진 못하고 밥만 축내고 똥오줌을 아무데나 싸재낍니다...
드라마 캐스팅 들어올 수도 있으니 광교호수공원 주말마다 가서 돌아다녀 볼려고 합니다.
<프로필>
이름 : 부추
나이 : 7개월 10일
몸무게 : 3.7 Kg
취미 : TV시청(삼시세끼, 동물농장을 가장 좋아함)
특기 : 배변패드 끝에 오줌싸서 아래로 다 스며들게 하기
빨래통에서 팬티 꺼내서 자기집에 가져다 놓기
화장실 들어가서 바닥에 머리카락 물어다가 방에 놓기
쇼파 밑으로 겨들어가기
냉장고 문 열면 달려오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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