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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츠의 또다른 사용법
게시물ID : animal_152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tsu
추천 : 12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2/05 01:39:13
어제 산책나갔던 우리 고양이가 뭔가를 잔뜩 묻혀서 들어왔길래 새벽 1시지만 목욕을 시켰어요.

일 년에 두 번 설날이랑 추석에만 씻기는데...

다들 아실 거예요, 개는 몰라도 고양이는 목욕도 힘들지만 그후 말리는게 더 힘들다는거..

얌전히 안겨있지도 않고 드라이기 소리에 놀라고ㅜㅜ

그런데 날이 추우니 안 말릴 수도 없고ㅜㅜ

그래서 급한대로 코타츠 안에 밀어넣었거든요.

그..그런데!!!!

고양이가 조용한거예요!!!!

울지도 않고!!!!!  조용히 코타츠 안에서 포풍 그루밍!!!

더러워진 주변 청소하구 살짝 들춰보니 코타츠의 뜨거운 바람 덕에 털끝이 보송보송ㅋㅋㅋㅋㅋ

두세 시간 코타츠 안에 들어앉아 있더니 그대로 안에서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아침 감기도 안걸리고ㅋㅋㅋ털도 잘 마르고ㅋㅋㅋㅋㅋㅋ

굉장히 기분이 좋네여ㅋㅋㅋㅋ옥션에서 세일할 때 산 싸구려 코타츠인데 예상치 못한 용도ㅋㅋㅋㅋ

코타츠 있으신 분들 고양이 드라이기로 써보세요 손 많이 가지 않고 좋네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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