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교정기 낀 강아지 보셨어요?”…미용이 아닌 생존이라고요
게시물ID : animal_153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1
조회수 : 117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02 16:38:09

1일(이하 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매체 버즈비드는 여러 장의 강아지 사진과 사연을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몰리 무어의 애완견인 태어난 지 6개월 된 웨슬리다. 

웨슬리는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행복한 강아지이지만 젖니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몰리는 웨슬리가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입을 닫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몰리는 “웨슬리는 이빨이 아파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도 못하고 먹지 못해서 살도 빠졌다”고 말했다.

다행히 몰리의 아버지는 동물병원 의사였다. 그것도 동물 이빨 치료 전문의다.

아버지 제임스 무어는 자신이 운영하는 하버프론트 동물병원에서 지난달 19일 웨슬리의 이빨에 교정기를 씌웠다. 웨슬리는 부정교합으로 이빨 때문에 입을 닫을 수 없었다.

제임스 무어는 “강아지 이빨 교정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며 “동물 이빨 교정은 사람처럼 미용이 목적이 아니라 통증을 없애고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버스톤 동물병원은 1일 페이스북에 ‘웨슬리가 잘 먹고 놀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동물의 교정 치료 기간은 사람보다 짧아 약 3주 만에 교정기를 뺄 수 있다고 한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5&aid=0000875712&cid=1011500&iid=1392634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