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단지에 살면서 주민들간에 마찰이 일어나서 적어봅니다

한 주민께서 키우던 중형 크기의 반려견이 죽은 후 대낮에 마을 산 언덕에 땅을 파서 묻는 것을

그 언덕 근처에 살고계신 주민께서 발견하시고 마찰이 발생한건데요

인터넷과 민원 센터에 전화를 해서 들은 답변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던지 반려동물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는 방법밖에 없더군요

땅에다 묻는 것은 불법이라고 답변을 들었구요

그렇다고 봉투에 넣어서 두게되면 이 더운 날씨에 어떻게 될지는 뻔히 보이고

수거하시는 분들은 갑작스런 상황에 놓일거 같기도 하고요
    
아직 이 일이 진행 중이라서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동물들은 좋아하지만 알러지도 있고 어떤 동물이던 잘 키울 자신은 없어서 신경안쓰던 문제이지만

 반려 동물을 키우는 분들 입장에서 반려동물이 생을 마감하면 어떻게 하셨는지 혹은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