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남편과 결혼한 지 6년차, 고양이(이름:카탈로그, 3세, 여자)와 함께한 지 2개월차 여자사람입니다.
어젯밤, 빔프로젝터로 여유롭게 젤다의 전설 게임을 즐기는 남편의 모습입니다.
넓고 편한 의자 두고, 다리 올리려고 산 스툴 위에 앉아 게임을 즐기고 계십니다.
원래는 고양이가 스툴에 앉아있었는데, 남편이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 자리를 가로채버렸습니다.
그냥 고양이를 들어서 스툴로 다시 옮기라고 했더니 "넘 귀여워서 못하겠엄!"라네요.
나 잘때는 발로 차고 손으로 밀고 다 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