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변함없는 마당 고양이들의 하루입니다.

 

 

 

 

아가들 엄마 까망여사.

생각보다는 새끼를을 물고 빨고 핥고 잘 돌보네요.

단지 애기들 파우치도 같이 먹고

애기들이 울어도 시큰둥하지만...

독립할 때가 돼서 그런거니...

 

 

까망여사의 남동생 (오빠??) 이자 아기냥들의 외삼촌 뚱띠~

이름에 걸맞게 점점 엉덩이 살이 오르고 있습니다.

범백걸려서 쭉 빠졌던 살이 다시 찌고 있네요..ㅠㅠ 다행이다.

 

 

까망여사의 새끼 중 한마리 고등어 (숫)입니다.

좀 소심한데 자기 형제랑 놀땐 잘 노네요.

밤에 찍었떠니 사진이..ㅠㅠ

얼굴 잘 나온 사진 찍어서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하악질 잘 하지만 붙잡히면 얌전한 삼색이 (암) 입니다.

고등어보다 겁이 별로 없고 활달해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앞발이 두툼한게 덩치도 커질거 같다고 하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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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 두마리는 8월 28일생으로 아직 어미젖을 (ㅠㅠ)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우치도 먹고 사료도 오독거리면서 먹어요.

응아는 맛동산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왜 옆집 현관옆에 응아하는거니..ㅠㅠ 조금 전에 알아서 부랴부랴 치웠네요.;; ㄷㄷ)

이제 낮에도 나와서 마당을 활보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어릴땐 사람 그림자만 봐도 후다닥!! 도망가더니 이젠 자기 붙잡을려고만 안 하면 조금 경계하는 정도네요.

 

독립은 언제쯤 할지 잘 모르겠어요.

까망이와 뚱띠 어미의 경우는 석달넘어서까지 새끼들 곁에 있었고

까망이는 아직 젖을 먹이거든요.

제가 동물병원 원장님께 문의한바로는 한달반~두달이면 어미가 독립을 시킬거라고 합니다.

아마 이달 말이면 분양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아깽이 입양 계획이 있으신 분들 한번 봐주세요~

허피스 걸려서 병원 데려갔더니 원장님이 길고양이 같지 않다고 놀란 아깽이들입니다!!!

 

딱히 조건은 다른 분양하시는 분들과 다를것 없습니다.

그저 아가들 배 곯지 않게 사료 주시고 아플때 병원데려가서 진료해주실 분이면 되요!!

(사실 이게 제일 힘들죠..ㅠㅠ 돈...)

한마리씩 데려가셔도 좋겠지만 두마리 다 데리고 가실 분을 우선으로 할려고 합니다.

중성화 해주셔야 하고 실내에서 키워주세요.

만약 입양자분이 나타나시면 병원에서 기본검진 후 보내드릴려고 합니다.

책임비 있고 (아직 얼마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보통 3만원이던데)

예방접종을 3차까지 하시거나, 중성화 수술하신거 병원 진료내역으로 알려주시면 돌려드리겠습니다. 

 

아직 분양 예고글이고, 까망이가 아가들을 본격적으로 독립시킬려고 할때 다시 한번 제대로 된 아기냥들 사진과

자세한 내용으로 분양글 다시 올리겠습니다 : )

 

한번 눈도장 찍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