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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고양이 뚱띠~
게시물ID : animal_169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부백수
추천 : 10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19 20:54:28
사진 2016. 10. 14. 오후 2 45 33.jpg
 
마당의 터줏대감 뚱띠입니다.
범백을 이겨내고 살도 찌더니 이동네 난봉꾼은 나라는 듯 밤마다 외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2016. 10. 14. 오후 2 45 36.jpg
 
처음엔 아기 조카들이 낯설었지만 아침에 보면 엉덩이 양쪽에 조카들이 자고 있더라구요.
엄마는 자유부인..
 
사진 2016. 10. 14. 오후 2 46 45.jpg
 
낚시대보다는 카샤카샤를 좋아합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66 MB
 
꼬질꼬질젤리.
땀이 났나..왜 축축하지 싶었던.
 
사진 2016. 10. 19. 오후 2 46 14.jpg
 
조카를 바라보는 외삼촌의 눈.
 
 
 
 
 
 
 
 
사진 2016. 10. 19. 오후 2 50 14.jpg
 
오늘 뚱띠의 발...ㅠㅠ)
범백도 이겨내고 접종도 다 끝나서 이제 심장 사상충만 하면되나~했는데,
마침 오늘 병원에서 문자와서 약 사러 가야지~했는데 기어코 병원 갈 일을 만들어주네요.
좀 지켜볼까 했는데 발을 만지면 아프다는듯 피해고 바닥에 못 딛길래 부랴부랴 갔더니 싸움하다가 누가 할켰던지, 아마 뾰족한거에 찔려서 생긴 염증이 밑으로 내려와서 터진거 같다고 하십니다. 으앙..;ㅅ;
발톱도 끊긴거 같다고...에고고 그래도 일찍 왔다고 잘됐다고 하시네요. 일단 그걸로 위안 삼았습니다.
 
주사맞고 겸사겸사 심장사상충 하고 애옹애옹하는 뚱띠를 천사같은 간호사님이 다정히 이름 불러주시며 위로해주시고
 
 
뚱띠도 울고 내 카드값도 울...ㅠㅠ)
 
다녀왔더니 절 흘겨보고 고개를 획 돌려버립니다.
이런 캣새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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