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밖에서 친구랑 맥주한캔 까면서 주자창 쪽에서 대화하는ㄴ데
멀리서 고양이가 미아아아아아!! 이러면서 갑자기 막 걸어오는거에여

그래서 우리도 왜불러~이럼서 말걸었더니 자기도 미오오오ㅗ옹 이러면서 대답하고..ㅎㅎㅎ

도망가면 따라오고 다리에 머리 비비고 무릎 위에서 식빵굽고,,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놀고 집가는데 계속 따라와서 3층까지 따라왔어요ㅠㅠ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겁먹길래 유인해서 밖으로 보내고 와서 글써요

 근데 왤케 맘이 아플까요 ㅠㅠㅠ 그새 정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