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걔가 너무 정신없어서 못찍었어용...

저희집이 좀 고층인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뭐가 막 날아다녀서 보니까 완전 조그만 새에욬ㅋㅋㅋ 귀엽게생겼고 등쪽은 갈색 가슴쪽은 주황색이던데!

밖으로 못나가고 자꾸 창문에만 부딪히는데 안쓰러워서 잡으려고했더니 도망다녀요

고층인걸보면 고양이같은애들 피해서온것도 아닌거같고 쉬려고해도 아파트안에선 해꼬지당할수도있으니..

한참 쫓다가 힘빠졌을때 잡아서 1층에서 아파트입구 없는쪽으로 날려주었읍니당

처음엔 ?? ???이러다가 몇초뒤에 !!! 이러고 완전빠르게 날아가더라구요

손보다 작은데 손안에서 막 심장이 뛰는거보고 넘 신기했어요

우리집 엄청 고층이라 거기까지 날아오르기도 힘들었을텐데 신기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