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구요 5살이에요~ 분양 받은건 아니고 전 주인이 2살까지 키우다가 천식이 있어서 못 키운다하시길래 데려온지 3년째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강아지 중에 이렇게 순하고 착한 강아지는 없을 것 같아요~ 인연이란게 있는지 둥이가 1살도 되기전 우연히 페스티벌에서 봤는데 울 애가 넘 이뻐하고 안 떨어지려하니 전 주인이 핸드폰가게에서 키우는데 주말에는 가게에 강아지들만 둔다해서 한번씩 집에 데려오곤 했는데 멀어서 몇 번하다 잊고 있다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혹시 애기 분양 받을 수 있는지 (포메 암수 2마리였거든요) 연락드렸더니 아기가 안 생긴다며 그냥 둥이를 데려가면 안되냐고 해서 기쁜맘으로 데려와서 가족이 되었답니다~ 결국 우리 가족이 될 운명이었나봐요^^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한번씩 사진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