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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있습니다. 길냥이를 데려왔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72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약만지키면
추천 : 5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20 23:07:31
학교 근처에 사람을 지나치게 잘 따르는 4~5개월의 아기냥이가 있었습니다. 막 사람오면 다가가고 사람 다리사이로 막 몸비비고 쓰다듬으면 그르렁 그르렁 거리고 그럽니다.
문제는 이제 겨울이되서 학생이 없어지면 사료도 잘 못먹고 물도 못마시고... 무엇보다도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람에게 해코지 당하거나 부상이나 죽임을 당할까봐 임시보호를 하려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학교 근처에 고양이들이 사람에게 해코지 당해 죽는 사건이 몇번있었습니다.)
그런데 아기냥이가 낮설고 당황을 해서 그런지 3시간째 구석으로만 다니고 사람손은 무서워하지 않는데 사람을 피하네요..
집에 이미 있는 성묘가 있긴한데 성묘는 의외로 하악거리지 않고 아기냥이한테 장난치고 핥아줬다가 목덜미를 살짝 물었다가 하면서 장난을 치는데 애기냥이가 긴장이 안풀리는지 구석진데에서 나오질 않네요ㅠㅠ 차오츄르는 절반정도 먹었는데 참치, 져키, 캣닢큐브, 캣닢을 줘도 소용이 없네요 이럴땐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감히 제가 한 생명을 마음대로 데려와서 이렇게 아기냥이가 힘들어하는건지 마음이 슬프고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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