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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할매견 수술 물어봤던 작성자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77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좋은날
추천 : 12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01 02:04:52
글남기고  이틀 후에 수술 잘 해서 잘 지내요. 
원래 다니던 (대전의 동물병원)에서 횡격막이 늘어나서 위가 제위치에 있지 못하고 식도 쪽으로 밀려올라 온거라고 ...  
위 고정술 했어요.수술 하루전부터 누군가 말만 붙여도 눈물이 쏟아져서 대화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수술 잘 끝나고 나름 잘 지내는것 같아 글 써요
수술 전 검사 수치로는 췌장염 확진이였고 .. 담낭에 슬러지도 있다고 위 고정술 하면서 담낭도 제거 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게 우선 순위가 될수 있는 수술이 아니라 하셔서 위고정술 하고 마취 무사히 깨어나서 
잘 지내고 있어요 .. 
위 고정술 한뒤에 다시 위가 식도 쪽으로 밀려 올라오고 있는 것 같지만그래도 잘 먹고 잘 싸니(하루 다섯번;;) 
곁을 지켜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서 덤으로 얻은 시간이라 생각하며
감사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내 옆에 있어주느라 고생했다고 .. 
고맙다고 .. 행복했다고 .. 
다음엔 조금은 더 울지 않고 인사해야겠다고 생각 하는데 ..아직은 
작별인사가 무섭게 느껴지네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스러운 밤 보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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