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먼저 키우게 된 배경은 제가 군대간 사이

동생혼자 집에 있는게 안쓰러워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역 후 생활하면서 평상시에도 걸어다니면

정말 하루에 세네번은 온 사방에 봐놓은 대 소변을 밟습니다.

유년기에 대소변훈련을 시켰어야 했는데... 집에서는

강아지가 원래 그런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너무 원망스럽고 인간인지라

똥 오줌 계속 밟으면 화도 나고 정도 안갑니다.

물론 저는 검색으로 신문지도 구비해서 싸면 간식주기도 해보고

신문지 근처에 간식같은거 놓으면 친근해진대서 놓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변하는게 없습니다.

치우는것도 하루 이틀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여쭙고 싶습니다

이미 키우게 되서 가족처럼 지내고 싶은데 지금은 키우기전에

정말 책임못질거면 안키웠으면 하는 생각뿐입니다.

정말 단순한문제같아도 정말 스트레스가 많이 쌓입니다

조언한마디 부디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강아지 성격은 엄청활발해서

가끔보면 실성했다 할정도로 뛰어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