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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고양이 포획 현상금 기억나시나요?
게시물ID : animal_178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융융이닷
추천 : 18
조회수 : 1446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7/03/30 12:29:57


ttp://todayhumor.com/?animal_170925 작년 11월달 상황...

http://todayhumor.com/?animal_172463 현상금 걸었을 때...

http://todayhumor.com/?animal_173294 동영상 첨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드디어 잡았습니다..정말 운이란게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이직을 해야해서 거주지를 옮겨야하는 상황인데...그날이 마지막 날이었거든요...

잡히기 5일전에 고양이 탐정님이 통덪을 빌려주시더라구요..5일동안 한마리도 안잡히더군요..

이제 포기하고 고향가야지..하면서 했는데 밖에서 달그락~소리가 나더군요..혹시나 싶었는데..그 고양이였습니다..

그날이 창원에 있는 마지막날이라서 술약속이 있었는데 일단 연기하고 부산에 수술 잘하는데 있다고해서 급하게 부산까지 갔었습니다.

다음날 수술이 있다고 해서 그다음날 다시 방문했습니다..

원장님 말씀으로는 임신한 상태였고 어쩔수 없이 낙태, 중성화 수술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근 5개월동안 노끈 묶인채로 있어서 그 부위가 다쪼그라들었더군요..수술중에 개복하자마자 복강(?)이 튀어 나왔다고 하더구요..

노끈 묶인 부위가 너무 쪼그라들어서 병원에서는 좀 넓히는 수술을 하셨다고 하더구요..

어쨌든...수술비,치료비는 많이 나오겠지만...너무 기분이 좋습니다..못구하면 평생 죄책감으로 살뻔했거든요..


이제부터 좀 혐(?) 사진입니다...제가 모자이크를 할 줄 몰라서요..



















1490769121870.jpeg

임신중이었습니다..배가 빵빵하죠..

1490769127027.jpeg

일단 노끈을 풀고 소독한채 수술 대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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