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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새끼낳은 을복이(새끼 낳은 후 3번째 - 사진 많음 주의)
게시물ID : animal_179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딩
추천 : 18
조회수 : 1275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7/04/16 17:03:06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돌아온 집에 들어온 을복이 시리즈 입니다.
애냥이들이 태어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뭐 많은일이 있습니다만 신기한건.... 고양이가 이소를... 하나요??
어느날 밤에 안방 문앞에서 야옹야옹 하고 울길래 뭐야 그러고 문열어 줬더니
한발짝 들어와선 야옹하곤 방구석으로 갔는데.... 피리부는 사나이 인줄 알았습니다.
새끼들이 줄줄줄 따라서 방구석으로 가선 철푸덕... 하드라구요... ;;
그래서 집 옮겨줬습니다ㅋㅋㅋㅋ;;


아래 사진들은 이소(??) 전 사진입니다.


바꿔준 집에서 편안하게 밥 먹는 중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애기들 코트가 다 틀려서 구분이 갑니다ㅎㅎㅎ
언젠가 듣기로 누가 애기들 음식으로 이름 지어 주면 좋다고 해서.... 지극히 개인 취향 적인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왼쪽에서 부터
임연수 / 너구리 / 참치 / 고등어 / 연어 입니다.
제가 해산물을 너무 좋아해서 말입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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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신나게 먹고 뒤엉켜서 자는 중입니다. 바꿔준 집이 편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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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젤 이뻐라하는 친구 입니다.
표정은 무지 억울하게 생겼는데 코트가 너무 이쁘고 앞발에 흰색 발목양말이 심쿵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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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너구리 입니다. 이사진은 뺄까 했는데 자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담아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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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그냥 이뻐서ㅎㅎㅎ 암만 봐도 이렇게 머리만 보면 아직도 누군지 잘 구분 못하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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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신기한지 사진기만 들어대면 이렇게 처다보드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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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코에 카레가 양쪽다 묻어서 고등어입니다. 참치는 카레가 한쪽에만 묻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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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자는게 너무 귀여워서요ㅋㅋㅋ 자는 건지 조는건지ㅎㅎㅎ
9.jpg




거실을 점령 했습니다.  저러고 여섯마리고 막 뛰어댕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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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오랫만에 얼굴 비추는 을복이
다행히 쥐끈끈이 때문에 빠졌던 털들은 조금씩 나고 있습니다.
곰팡이때문에 드문드분 빠지던 털도 영양제 먹이면서 완전 나아져서 푸석푸석했던 털이 다시 보드라워졌어요
근데 겨우내 쪘던 털들이 빠지면서..... 이녀석 엄청나게 말랐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ㅜㅠ
암만 먹여도 살이 안쪄요. 하루에 4~5끼씩 먹는데 새끼들 젖먹이느라 그러는건지 살이 찌질 않습니다 ㅜㅠ
11.jpg




요건 안방으로 이소(??) 후 입니다.
다들 자는데 참치가 빼꼬미하고 있습니다ㅎㅎㅎ
12.jpg


혹시나 소식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소식 전하러 왔습니다ㅎ
슬슬 밤 우다다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이유식도 슬슬 시작하고 있구요
정말 신기한건 을복이는 화장실을 안써서 저희가 오래 집 비운사이에 이불에 실수한적도 있는데 말입니다.
화장실 집 근처에 놔두니까 애기들이 알아서 화장실 잘 쓰고 모래로 덮드라구요 완전 신기합니다ㅎㅎㅎ



이쁜 사진이 너무 많은데 고르느라 힘들었습니다ㅎㅎ
나머지 사진은 댓글로 올리겠습니다.

다들 남은 주말 행복하시고 새로 시작하는 한주 재미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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