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animal_180318
어제 급하게 회원가입하여 마구 써나간 글에 응원의 댓글과 직접 연락을주신 분들 덕분에 수혈을 받고 있습니다.
5시에 달님이와 견주분을 만나 바로 혈액형 검사 후 수원 병원(달님이 병원)에서 안산 병원(보리 병원)으로 옮겨 바로 채혈하고 혈액검사 후 채혈하여 병원에서 구입한 피보다 훨씬 더 질 좋은 달님이의 혈액을 너무 감사히 받고있어요.
아무리 말로, 글로 감사하다 고맙습니다라고 해도 턱없이 부족하지만.. 간곡했고 절실했던 제 마음처럼 글로나마 제 글을 보셨던 분들에게 전해진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착하게 견뎌준 28키로-라고 쓰고 30키로라고 읽기!-이쁜 달님아~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기를 진심으로 바랄께!
견주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쉽지 않았을 결정 내려주시고 초면인 보리와 저희를 위해 황금 같은 일요일에 일부러 시간 내어 주시고 먼 길까지 와주셔서요. 달님이와 견주님을 위해서라도 우리 보리 내일은 약빨 잘 들을거에요! 저의 바램이기도하구요ㅠㅠ

오유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늘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