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와 나루아부지입니다.

오늘은 나루 선물과 위생용품 등등이 온 날입니다.

나루도 이제 한국에 왔으니 고양이답게 살아야죠. ㅎㅎ

어제 오전에 주문을 하면서 기대했던 것이 2가지였는데요, 하나는 '캣잎쿠션' 또 하나는 '목걸이와 이름표'였습니다!

캣잎쿠션에 나루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그리고 예뻐서 주문한 목걸이와 이름표가 잘 어울릴까 였습죠. (참고로 나루는 목걸이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일단 도착한 택배를 다 풀어서 확인!

바르는 치약+귀 청소액+발톱깎기+죽은 털 제거기+벼룩제거용 털+캣잎쿠션+목걸이와 이름표..

와....근래 들어 가장 흥분한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이건 나루 목걸이와 이름표! 색깔도 핑크, 수제느낌이라 더욱 마음에 듭니다!

간식으로 온 소시지는 ....ㅎㅎㅎ...역시 예상대로 과감하게 거부하더군요!

"나루야, 이건 가지고 오래오래 놀아야지 이렇게 만들면 ..."

나루는 역시 듣는 둥 마는 둥이군요..ㅠㅠ

캣잎쿠션은 그렇게 장렬히.....

갑자기 급피곤해진 나루는 역시 자신의 안식처에서 휴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