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에 글올라왔는데 혹시해서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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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써서 띄어쓰기나 엔터키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급해서요.

분당 미금역... 까진 아니고 미금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 "청솔 주공 6단지 아파트"와 성남대로 사이 길에서 강아지를 주웠습니다.
일당 제가 계속 돌봐줄 수 없어 미금역에 있는 '행복이 있는 동물병원'에 맡겨둔 상태입니다. （혹시 상호가 문제되면 지울게요.）

거기서 한 이틀 데리고 계시다가 더 큰 센터로 보내신다고 하는데 그곳에서 열흘이 지나도 주인이 안오시면 안락사 절차를 밟으신다고 합니다. 그쪽으로 보내실거면 저에게 연락 달라고 연락처 드려놓은 상태입니다.

내일즈음에 시간이 되면 전단지 뿌려서 붙여드릴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 아이를 아시는 분은 위의 동물병원으로 가시면 있을거에요. 미용도 되어있는것을 보니 유기하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징은 안으려고 하면 깨갱 소리를 내지만 물지는 않구요. 
귀엽습니다. 되게 순해요. 여자아이입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많이 퍼뜨려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