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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와 캣맘에 관련된 14년도 글에 이은 현황 보고(?)
게시물ID : animal_185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기나요
추천 : 1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08 08:44:55
http://todayhumor.com/?animal_91022


위 링크는 2014년도, 길냥이에게 본격적으로 피해를 입고있는 건재상 직원인
저의 한탄과 발암물질을 듬뿍 투척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이야기입니다만..
이 글을 일기 전에 먼저 살펴보시고 오는 것을 백번 추천합니다 =ㅅ-

3년이 지난 지금, 저는 훨씬 더 저렴하게 모래를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가격이 비싼 낱포 포장이 된 모래를 받아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결국 경제적인 손해를 꽤나 감수했고, 대신 옆의 캣맘에게는 말을 해도 통하지 않기에
ㅆ욕이 섞인 육두문자 크리티컬을 투척하고 '한번만 더 밥을 쳐 줬다가는 네년 입구녕에
고양이 똥을 쳐 넣을거야' 라고 좋게좋게 마무리했네요.

제 인상이 드러워서 그런건지 본인도 느낀게 있어서 그런건지 밥은 그 후로 안주더군요.

그리고 3년가량이 지난 어제, 캣맘이 이사가면서 저희 사무실에 들러서
피해보신데 대해 죄송하다면서 비타500 사가지고 왔네요.

그래봐야 느낀 생각은...
참 의미없다 ㅎㅎ

2년동안 손해본거 따지만 한 500~1000만원정도는 될것같은뎈ㅋㅋㅋㅋ
모래를 몇천루베를 팔아제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캣맘....이라는 단어 참 정감가고 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질적인 사람의 피해 앞에서도 고양이가 우선되는거 맞는지,...

합리주의와 인본주의 위에 세워진 현대 문명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생각인지..
뇌 구성이 참 궁금하네요...

그때 몰려들었던 괭이새끼들은 아직도 저희 매장에서 분탕질을 치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 진짜 약놔서 다 살처분할수도없곸ㅋㅋㅋㅋㅋㅋ 아 골치얔ㅋㅋㅋㅋㅋㅋ

그냥 얼마전에 캣맘에대한 폭탄 터트리길래 저도 썰 하나 풀어봄.

ps.1 - 팔다보니 삽질 안해서 편하기는 한데 일단 비싸니까 사장님 눈치보임 ㅎ

ps.2 - 진짜 고양이 밥 생각좀 하고 줍시다. 요즘엔 괭이새끼들 가게 물품 포장되어있는 박스를
        지들 스크래쳐마냥 긁어제껴놔서 성질뻗침.

ps.3 - 한대 뻥 차주고싶어도 민첩성 만렙인 애들이라 내 속도로는 꿈도못꿈 ㅠㅠ

ps.4 - ... 와잎이랑 딸 사랑한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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